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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오월 햇살 속 야외웨딩 ‘눈길’
고령 테마공원 내 카페 정원 웨딩부부 탄생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07일(목) 16:42
ⓒ 경서신문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부담스러운 예식장 결혼을 탈피한 다양하고 저렴한 예식문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에서도 젊은 부부가 야외웨딩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토요일인 지난달 26일 오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카페 르뮈제 정원에서 약 300명 하객의 축하를 받으며 한 쌍의 부부가 탄생한 가운데 오월 정원의 꽃길과 나무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예식장으로써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곳 테마공원 내 카페인 르뮈제에서는 요즘 결혼식 문화가 너무 획일적이며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많은 문제점의 대안으로 그동안 야외웨딩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이날 결혼식 신랑, 신부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자주 찾아오는 관광객이었다가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고자 논의한 끝에 야외웨딩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연 속에서 최소의 비용과 복잡한 의식을 생략해 시간에 쫓기지 않은 채 여유 있는 웨딩파티를 할 수 있었다.

특히 고령군은 이번 야외웨딩을 계기로 야외에서 젊은이들이 자기방식대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객들에게도 고령을 알리고 다시 찾아 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온 하객들은 “결혼식이 아니라 마치 자연 속으로 소풍을 온 것 같다”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경치를 둘러보고 돌아갔다.

르뮈제는 앞으로도 누구에게든 야외웨딩을 지원하며, 지역의 음식과 특산품까지도 연결해보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비혼·만혼 시대에 이렇게 특별한 결혼식을 관광지 내에서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희망했다.(※문의처 : 카페 르뮈제, 054-956-0036)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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