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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가위손‘깎go, 볶go’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07일(목)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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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부터 찾아가는 행복 가위손 ‘깎go 볶go’사업을 200명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월 넷째 화요일 총 7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목면 소재 토모미용실 민경애 원장 등 2명의 재능기부로 북삼읍과 약목면 노인복지시설 4개소를 직접 찾아가서 봉사하는 등 복지사랑방을 함께 병행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요양원의 한 어르신은 “거동하기가 어려워 미용실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도 손질해주고 말벗도 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민경애 원장은 “가진 재능으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하다”며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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