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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문화혜택 제공한다
고령도서관-성요셉재활원 업무협약 체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07일(목)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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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관장 박경숙)은 지난달 30일 장애인들의 활기찬 삶을 지원하기 위해 성요셉재활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박경숙 관장과 성요셉재활원장인 박홍도 신부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들이 일반인과 균등한 교육과 문화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령도서관에서는 이를 위해 5일부터 장애인들이 독서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와글와글 즐거운 책읽기’란 프로그램을 성요셉재활원으로 찾아가 운영하기로 했으며, 성요셉재활원 직원들의 여가 활용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순회문고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도서관 박경숙 관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현대문명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분들이 너무 많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이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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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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