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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쾌적한 도시로 거듭나다
전선지중화·회전교차로 사업 등 순항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07일(목)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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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전선지중화사업을 통한 경관조성으로 갈수록 산뜻하고 쾌적한 시가지를 조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
군은 고령 관문인 회천교~고령광장 구간 길이 480m, 폭23.7m, 사업비 25억 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2년 간 군 계획도로 공사와 더불어 노후 전력선 및 통신선을 완전히 철거하고 조형소나무로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고령관문의 이미지를 바꾸었고, 사업구간 내 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꿔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으로 주민의 교통편의 노력도 같이 기울이고 있다.
역점사업인 전선지중화사업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년 간 총 사업비 235 억 원(군비, 한전·통신)을 들여 대가야읍 전체 4,320m에 왕릉로, 우륵로, 시장1길 및 지산도로, 중앙로까지 완료했으며, 문화와 역사의 랜드마크로 대가야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시장통로, 대가야우회도로 2,400m 구간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착공한 시장통로 전선지중화사업은 지중 중복이 되지 않도록 하수도 및 도시가스가 선 시행 후, 다음 달에 착공할 예정으로 인근 상가의 영업과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대표사 SK브로드밴드, 대성도시가스와 사업일정을 협의하고 있고 올해 설계중인 우회도로(고령파출소~쾌빈교)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인 4차로 확장사업과 병행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로써 읍내 전역에 오는 2020년 전선지중화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고령군의 전선지중화사업은 매 사업마다 2년의 공사기간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주민협조가 없이는 진행이 어려웠던 고령군민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며, 전봇대 없는 관광·문화·역사의 새로운 도시 대가야를 만들어 방문객으로 하여금 산뜻하고 쾌적한 도시로 기억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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