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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같은 뚝심, 발로 뛰는 군수 될 것”
임욱강 무소속 고령군수 후보 본선거 출사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07일(목)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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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지난 31일부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거리에는 선거벽보와 현수막이 붙었고, 지방선거 후보들도 유세차량을 이용한 연설 등을 통해 유권자들을 접촉하며 선거전에 들어갔다.
임욱강 무소속 고령군수 후보는 바쁜 영농철 짧은 개소식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찾아오는 지지자들의 번거로움과 선거사무소 주변 교통 혼잡으로 상인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개소식을 하지 않고 직접 군민을 찾아가는 선거운동으로 새내기 정치 신인으로서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
임 후보는 “3선 12년을 한 사람에게 고령을 맡길 수 없으며, 독주와 독선이 없는 진정한 소통의 행정을 이루고, 편법이 없고 원칙이 통하는 사회,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사람 냄새가 나고 인정이 넘치는 신명나는 고령을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했다.
임 후보는 고령군의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 전국 최하위 수준의 예산규모, 청렴도 그리고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인한 고도제한’, ‘강정고령보 차량 통행 제한’, ‘돈사에 막혀 미 개통된 국도 33호선’ 등 각종 규제와 해결하지 못한 현안사항을 꼽았으며, 지역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해 군민의 재산권과 사회적 낭비를 최소화하기에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임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새 고령 창조를 위한 군민을 위한 ‘열린 군정’ 실현 ▲인구 증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세종시에 ‘제2군수실’을 개소해 예산규모 ‘4000억’ 달성을 위한 세일즈 군수 ▲군수가 솔선수범해 전국 최고의 ‘청렴 군정’ 실현 ▲군민의 혈세를 한 푼도 헛되이 낭비하지 않는 ‘예산낭비 제로시대’ 구현 ▲어느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따뜻한 복지’ 추진 ▲‘기업애로 SOS지원센터’ 신설로 ‘기업애로 제로화’ 추진 ▲스마트 팜 및 6차산업 육성, 지역특산물 ‘옛 명성 찾기’, 농산물 제 값 받기,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부자 농촌, 농민이 행복한 고령’ 실현 ▲가야문화권 역사관광 자원화, 무분별한 축제 및 퍼주기식 관광정책의 대폭 개선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육성 ▲공교육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과감한 지원으로 ‘명품 교육도시’ 육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임 후보는 군민의 혈세로 언론사, 민간단체에서 평가해 시상하는 ‘돈주고 받는 상’을 절대 받지 않겠으며, 인기와 다음 선거에 연연해 군정을 소홀히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각오를 비쳤다.
임욱강 고령군수 후보는 “고령군은 변화와 개혁에 대한 수많은 군민들의 열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새로운 고령, 새로운 세대교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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