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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 힘쏟는다
고령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도 평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5일(화)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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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9일 오후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도 평가를 진행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각종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활동을 수행하고자 재난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가동하는 훈련으로 실제 현장감 있는 훈련을 위해 불시에 진행되며, 이날 평가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역할 훈련 강화와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통합지휘체계 구축, 훈련 참여기관 간 역할정립과 협력체제 강화 및 조정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이날 평가에서는 대형재난으로 인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역할 전반에 대한 훈련과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통제단 가동 시 각 부·반별 부여된 임무, 개인별 역할과 자동 조치사항, 임무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적절한 현장대응활동은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평상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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