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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결실’
2007년 첫 발 내디딘 후 28건의 사업 지속 추진
정주여건 개선, 지역균형 발전, 살기좋은 농촌마을 조성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5일(화) 21:07
ⓒ 경서신문
성주군은 효율적·입체적 개발을 통해 기초생활 서비스를 보장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와 차별화 된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시작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10년이 지나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07년 지역자율과 사업역량에 기초한 개발을 지원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낙후·취약지역을 우선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07년 성주군 최초로 시작한 선남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을 시작, 경험부족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한 벽진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을 비롯한 수륜권역단의종합정비사업 등 28건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7년 준공한 선남면 장학리 마을은 ‘은점 썰매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지만 전통을 이어가는 된장마을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기존의 된장생산방식을 농촌의 단점인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현실을 장학마을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서 해법을 찾아 된장의 주된 원료인 콩과 기술력은 주민들이 제공하고 필요한 시설과 설비를 사업비로 제공함으로써 환상의 궁합이 탄생됐다.

또한 은점 썰매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체험시설도 갖추고 있어 된장과 청국장, 비지 등 전통 장류에 대한 후세 전달교육 또한 열정을 다해 해 나가고 있으며 불과 4개월만에 1천만원을 넘는 매출액을 올렸다.

2014년 금수면 광산리 일원에 시작한 금수강산권역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일년 동안 금수면 전체인구의 몇 십배를 넘는 2만여명의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농촌의정취와 체험을 즐기다 도시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금수면 광산리권역 주민들은 체험객들의 체험활동과 음식제공 등으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었으며 지난해 처음 시도한 유휴농지를 임대해 권역주민들이 배추 2천포기를 심어 이를 다시 김장으로 만드는 과정을 도시민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면서 체험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해 동안 2천만원의 체험활동 수입금이 발생한 것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고 있다.

수륜면 수성리 일원의 수륜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떡가공 공장을 설립,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직접 주민들이 참여해 가래떡을 생산·판매함으로써 3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앞으로도 다양한 떡 생산품을 역량강화사업을 통하여 획득함으로써 체험객들의 떡만들기 과정의 기초과정인 모심기에서부터 생산 가공과정을 연계하는 체험프로그램 과정을 개발해 전통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잊는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성주군은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살기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해 2007년부터 28개소에 942억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 매년 국비가 70%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8년 신규사업으로 수륜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외 7건에 13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주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현재 8개 읍면에 546억을 투입해 시행중이며,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으로 17건에 360억,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으로 3건에 36억을 완료 및 시행 중에 있다.

특히 완료지구인 벽진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2016년 한해 전국의 37개 읍면에서 1천여명이 방문해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성공사례로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시열 안전건설과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지역의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나아감으로써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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