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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참외 수출 훈풍 기대
전년 동기대비 수출 실적 94% 증가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5일(화)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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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의 대표 특산물이자 전국 참외재배면적의 75%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성주참외 수출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주군과 수출생산자단체(지역농협, 참외수출단지)가 성주농업 총조수입 1조원 시대를 이루기 위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는 4월까지는 어려움을 겪었던 이전과는 달리 4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94%증가한 54.9톤, 2억1천500만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1994년 이래 일본, 홍콩을 시작으로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성주참외수출은 지난해 동남아, 일본, 유럽 등 9개국에 263톤, 8억6천300만원의 수출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거양했으며 올해도 새로운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성주군에서도 수출전담인력 확충을 위한 조례개정, 정부사업 참여, 해외현지시장조사, 바이어발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수출확대를 위한 노력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유통매장 내 해외판촉행사에 주로 집중되어 있었던 기존방식에서 더 나아가 1만3천여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말레이시아 겐팅하이랜드 내 호텔 후식메뉴로써 참외가 포함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농식품부 정책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2018년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에도 참여해 시장발굴 및 확대에 노력하는 등 성주군에서는 다각도의 차별화된 참외수출확대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또 향후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운영 중에 있는 제주도 성주참외홍보관에도 대외악재 요인으로 감소했던 중국인관광객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2배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등 중국인 관광객 홍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 더불어 성주군은 성주참외를 여러 국가에 홍보하기 위해 중국인관광객을 포함한 여러 외국인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N서울타워(구. 남산타워) 내 샵인샵 형태의 참외 입점 협의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군관계자는 “제주와 서울 두 개의 거점구축을 통해 성주참외의 세계화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듦으로써 참외재배농가의 사기진작과 자부심 고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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