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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별고을체육관 준공, 본격 운영
총 94억 투입해 체육관, 씨름장, 체력단련실 갖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5일(화)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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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별고을체육관이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성주군은 지난 10일 김항곤 군수와 배재만 군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별고을체육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주별고을체육관은 총 공사비 94억원 중 국비 24억원, 도비 5억원을 투입함으로써 군비부담을 크게 줄였다.
시설규모는 연면적 3,670㎡에 지상2층의 규모로 지상1층에는 체육관 및 씨름장, 체력단련실 등이 있으며, 지상2층에는 350여석의 관람석을 배치하여 시설이용객의 편의와 실용성을 추구했다.
대형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기존 공공체육시설의 수용한계를 극복하고 체육시설의 공원화 및 특성화된 각종 편의시설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기념사에서 “군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성주별고을체육공원 내 별고을체육관을 추가 건립함으로써 이제 성주별고을체육공원은 실내외 경기가 가능한 성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 체육발전의 근간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인생을 즐기고 화합을 다지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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