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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186명의 서예가 참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5일(화)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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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12일 (사)성주문화원(원장 도일회)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한 ‘제3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를 성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도은 이숭인, 동강 김우옹 선생 추모’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에 186명의 서예가들이 참가해 도은 이숭인 선생과 동강 김우옹 선생이 남긴 시(詩)가운데 한 작품을 선택해 작품을 완성했다.
도은 이숭인 선생과 동강 김우옹 선생은 성주를 대표하는 지역의 역사인물이다. 도은 이숭인 선생은 고려 말에 태어나 정치가이자 선비로서 뛰어난 문장가셨다.
동강 김우옹 선생은 임진왜란에서 선조임금을 도와 나라를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붕당정치로 인해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동인과 서인의 중재자로써 역할을 하였다.
김한수 성주부군수는 “대회 참가자들이 정성스럽게 쓴 휘호를 통해 역사인물의 정신이 이 자리에 되살아나고, 필력을 충분히 발휘해 훌륭한 작품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자부문 125점, 한글부문 35점, 문인화부문 23점, 총 183점이 출품되었고,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4명, 특선 31명, 입선 62명, 총 118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배무선(한자부문, 경남 창원)씨가 수상해 경북도지사 상장과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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