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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고령 연극 저력 발휘했다
고령문화원 연극반 고령토, 대구 순회공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01일(화)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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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인으로 구성된 연극인들이 대구서 순회공연을 펼쳐 고령 연극의 저력을 발휘,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군에서 개발한 창작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해 이를 통해 고령의 역사와 전통 지역문화의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5일 오후 대구시 강동 행복마을 대강당에서 고령문화원연극반 고령토에서 마당놀이 ‘풍동전’을 무대에 올렸다.
평소 연극에 관심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출발한 고령문화원 연극반 고령토는 지난 2013년 창단 공연 ‘풍동전’을 시작으로 2014년 ‘효자 성풍세’, 2015년 ‘어사 박문수’, 2016년 ‘금산재 아리랑’, 2017년 ‘왕릉의 전설’을 각각 무대에 올려 지역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마당놀이 ‘풍동전’은 개진면 양전리 풍동골 장승배기에 얽힌 이야기를 그려냈으며, 지난 27일 오후에는 대구 고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왕릉의 전설’을 공연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지역의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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