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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분홍빛 향기…남원 봉화산 철쭉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산악회 녹색생활실천대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01일(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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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홍준명) 산악회(회장 배계환)는 생동하는 봄날에 철쭉 군락지인 전북 남원 봉화산(919.8m)을 올랐다.
지난달 27일 4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녹색생활 실천대회’를 갖고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백두대간 남부 구간의 중심, 봉화산의 능선 따라 펼쳐진 분홍빛 길을 걸으며 회원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특히 지난 3월 신임임원진이 취함한 후 첫 행사를 가진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산악회는 이날 각 읍면 회장간 상호인사를 비롯해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배계환 산악회장은 “한참 바쁜 참외농사철이지만 이렇게 참석해 줘 감사하다. 날씨도 좋았고 산행코스도 적절했던 것 같다. 앞으로 경북도 녹샐생활실천대회와 하반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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