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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고령, 행복한 노년을 위해
조유현 고령소방서장, 노인대학서 특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01일(화)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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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소방서 조유현 서장이 지난달 25일 오전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노인대학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고령, 행복 노년’이란 주제로 소방안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재난사고 발생으로 인해 안전에 대해 강조하고자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전환을 꾀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이 직접 노인대학을 방문해 화재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등 간단하면서도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점 교육했다.
또한 각 가정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 주택가 인근에서 농작물 소각 등 자제, 화재 오인 불피움 등 사전 신고, 화재 시 무리한 진압보다는 119와 주변인의 도움을 요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어르신들은 화재발생 시 불을 끄려고 하거나 귀중품을 챙기고 신발을 신으려고 하시다가 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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