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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현장체험형 아동안전지도 제작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4일(화)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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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성주초등학교, 초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성폭력 예방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성주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경찰서가 연계해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주변 500m 이내 통학로를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함께 탐방해 학교 주변의 위험지역과 안전환경 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이다.
현장확인 전 성주경찰서 성폭력담당자가 성범죄 예방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였으며 아동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통학로를 탐방하고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을 구분해 지도를 표기한 후 위험지역에 대한 토의를 거쳐 안전지도를 제작, 안전의식을 높였다.
완성된 지도는 현장검증 과정을 거쳐 디지털안전지도로 제작되며 아동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험물 제거, 성폭력피해 위험환경 요인 사전제거 등에 활용되어 지역실정에 맞는 아동안전 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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