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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예인들 고령서 잔치 벌려
제13회 전국화랑대기무예대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4일(화)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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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체험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고령군 주산체육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제13회 전국화랑대기무예대회가 열렸다.
(사)한국화랑무예검도협회(최상열 총재)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화창한 날씨 속에 9시부터 경기가 진행됐고, 11시30분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영희 군 의장 및 의원,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과 권오근 체육회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40여 개의 태권도·합기도·검도 도장에서 선발된 6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종목별 품새, 태권체조, 종합시범, 낙법, 베기 종목 등 각자 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또한 실버 태권도 회원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동호회 회원간의 화합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에도 많은 기여가 됐다.
한편 이날 대회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종합우승에는 경남 창녕에서 참가한 슈퍼맨 태권도장(박진상 관장)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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