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개마을‘삼일유가 광대걸’상설공연 개막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지원사업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열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4일(화) 15:36
|
 |  | | ⓒ 경서신문 | (사)풍물마실(대표 차재근)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성주군 월항면 한개마을에서 ‘삼일유가 놀이, 광대걸 공연’상설공연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8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공연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2시(7·8월 제외) 한개민속마을 무대에서 펼쳐진다.
‘삼일유가 놀이, 광대걸 공연’은 한개민속마을의 ‘광대걸’스토리텔링 콘텐츠에서 시작됐다. 한개민속마을 진사댁 아랫부분에 있는 큰 광장은 과거급제자가 서울에서부터 광대를 이끌고 내려오면 마을 주민들과 큰 잔치를 벌이던 곳으로 광대들이 노는 마당이라고 하여 ‘광대걸’이라 불렀다. 그리고 이 잔치를 ‘삼일유가’라 하여 타지의 주민들까지 와서 어울렸다고 한다.
‘광대걸’이라는 공간에서 ‘삼일유가’를 주제로 마을의 역사를 바탕으로 걸도령과 광대 천둥이의 마당극‘광대걸’과 ‘삼일유가 놀이’체험 프로그램 탄생되게 됐다. ‘광대걸’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마당극이라는 한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풍물마실 차재근 대표는 “성주 한개민속마을은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고 돌담길이 운치 있는 국가민속문화재 제255호로 지정된 민속마을이다. 한개민속마을에 전해오는 역사와 전통을 살린 문화예술콘텐츠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