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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스포츠로 스트레스 ‘훨훨’
전국모토크로스선수권대회 고령서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4일(화)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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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2018 전국모토크로스선수권대회’가 지난 15일 고령군 대가야읍 안림천변 모토크로스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모터사이클연맹(회장 임정환)이 주관해 전국의 모토크로스 동호인 60여명의 선수와 수많은 갤러리들이 참가해 많은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이영희 군의회 의장과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 체육회 관계자와 임정환 대한모터사이클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안림천변에 위치한 모토크로스경기장은 10여 년 전부터 김창호 송림건설 대표가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전국의 수많은 동호인들이 찾는 손꼽히는 연습장으로 이름이 나 있다.
대한민국 모토크로스 1인자인 김준현 선수는 김창호 대표의 장남으로 이번 대회에도 참가해 국제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특히 러시아에서 1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전날 비가 내려 선수들의 연습주행이나 대회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갤러리들의 환호 속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레이스가 펼쳐졌으며,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에 열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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