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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화재건수 급증
고령군,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4일(화)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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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 화재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최근 고령 관내 화재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고령 관내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건수가 35건으로 전년에 비해 14건, 66.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 초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결과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4건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이 13건 37.1%로 나타나 군민의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평소 생활 속에서 전기시설의 점검, 안전사용이 요구되고 있다.
화재장소별로는 주택 등 주거시설이 15건 42.9%로 가장 많았고,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하루 중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대인 3시에서 5시 사이로 8건 22.9%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시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화재예방에 더욱더 주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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