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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통전문가 되었어요
고령 쌍림초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8일(수)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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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쌍림초등학교(교장 노인영)는 지난 9일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통문화연수원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 중 무단횡단으로 도로에 뛰어들어 사고가 많이 발생되며, 오후 2시~6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사고 발생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7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71명이나 발생했다는 통계를 영상으로 보여주자 교육 참여 어린이들이 많은 충격을 받고 교통사고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안전벨트의 중요성, 자동차 승하차 시 주의사항, 신호등 신호체계 등을 알아보고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체험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쌍림초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쿨버스로 등·하교를 하고 있으며 학교 주변 인도가 좁고 주위에 큰 트럭이 많이 지나다니는 여건에서 이날 교육은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에 대해 1학년 신입생은 처음 배우는 내용에 어려워하면서도 호기심어린 눈으로 열심히 강의를 듣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새겼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이날 배운 내용들을 가족들에게도 꼭 알려 교통사고 없는 가정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교직원들 역시 자신의 운전습관을 반성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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