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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강풍, 참외하우스 복구 구슬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8일(수)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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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성주군 벽진면은 지난 11일 오후 2시10분경 벽진 운정2리 나복실 입구의 참외 뜰에서 하우스 비닐이 벗겨져 참외 동해피해가 예상된다는 위험 신고를 받고 하우스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
성주군의 강풍 예보에 따라 관내 농업시설물 정비에도 불구하고 거센 회오리 바람에 운정2리 도기진(68)씨 농가의 참외하우스 비닐이 벗겨진 것.
이에 벽진면 직원들과 산불감시원의 힘을 보태어 발빠른 작업으로 무사하게 하우스 비닐 복구가 이뤄졌다.
우한상 벽진면장은 “최근 급격한 온도 저하와 강풍으로 인한 참외 냉해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걱정이 무엇보다 많다는 것을 안다. 피해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를 당부드리며 특히 참외가 출하 중인 현 시기에는 일기예보를 주시해 하우스 정비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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