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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화전놀이 체험
성주군여성유도회, 봄맞이 전통놀이 체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8일(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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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여성유도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10일 심산기념관에서 ‘제1회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 여성유도회원 및 관내 어린이집 원생 50여명이 참여해 봄꽃을 얹은 화전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화전놀이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여성유도회가 제6회 경북 화전놀이 대회에 출전해 수상했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화전놀이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화전놀이는 삼국시대 무렵부터 시작해 그 출발은 경건한 춘계의례행사였다. 이후 점차 민간으로 확산되면서 봄이 되면 마을사람들이 들로 나가 진달래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꽃전을 부치거나 떡에 넣어 만들어 먹으며 새봄을 즐기는 봄나들이로 발전했다.
이영숙 회장은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를 재현함으로써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서로 화전을 나눠 먹으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 깊은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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