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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세계 현 페스티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7일(화)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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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는 2018 대가야체험축제와 연계해 지난 1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세계 현(絃)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뮤지컬배우 홍지민의 사회로 진행한 ‘세계 현(絃) 페스티벌’은 가야금의 세계화를 위한 디딤돌로 그간 문화·경제 교류 MOU를 체결한 이탈리아, 중국, 일본, 스페인 등 외국 현악기 연주단과 도립국악단, 군립가야금연주단, 우륵청소년연주단,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콜라보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임으로서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군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각 국의 연주단이 함께 ‘아리랑 메들리’를 마지막 곡으로 장식하며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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