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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고령함, 쌍림면 결연세대 위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7일(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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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과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해군 고령함에서는 지난 13일 안희현 함장 외 7명이 결연을 맺은 저소득 홀몸어르신(정 모씨, 쌍림면 백산리)을 위문했다.
정 모(80·남) 어르신은 당뇨와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고 자녀가 있지만 도움을 받기 어려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으로 고령함에서는 평소 매월 정기적으로 1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2018 대가야체험축제’ 관람을 위해 방문한 고령함 대원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 결연세대를 방문했으며, 소정의 후원금(금일 십만 원)과 축제장에서 직접 구입한 우리 농산물 등을 전달하고, 혈압 등의 건강 체크도 해주었다.
지난해 7월 여성 최초의 해군 함장으로 부임한 안희현 함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찾아뵙고 보살펴 드리겠다”며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고, 이에 어르신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어 고맙다”며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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