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민에게 부담주는 개소식 ‘안해’
정영길 성주군수 예비후보, 언론인과의 만남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7일(화) 15:24
|
 |  | | ⓒ 경서신문 | 정영길(53, 자유한국당) 성주군수 예비후보가 군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신 지역의 등불역할을 하고 있는 ‘성주지역 언론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성주읍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열린 이 자리에서 그는 “최근 이상기후현상으로 성주관내 곳곳에서 피해를 입었다”며 “선거 때마다 열리는 허례허식을 생략하고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로 인해 군민들이 부담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며 “사실 자기 세(勢)과시 아니겠는가? 이는 서민정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도, 신선한 모색으로 주민들께 작은 평안함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골목과 동네를 중심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소박한 선거운동으로 성주변화의 대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며 “희망성주를 만들 아이디어와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견을 제시해 달라. 앞으로 추진할 정책이나 공약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등의 구태의연한 네거티브 관행이 이번에도 재현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난 12년간 검증된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 의회, 공무원 사회를 조화시켜 하모니를 이루면서 제 모든 것을 걸고 성주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
성주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