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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선거사범 ‘꼼짝마’
고령·성주·칠곡경찰서, 지방선거 수사상황실 개소
금품선거·흑색선전 등 5대 선거범죄 집중단속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7일(화)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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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고령경찰서 | ⓒ 경서신문 | |
|  | | ↑↑ 성주경찰서 | ⓒ 경서신문 | |
|  | | ↑↑ 칠곡경찰서 | ⓒ 경서신문 | |
고령·성주·칠곡경찰서가 6.13지방 선거를 61일 앞둔 지난 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5대 선거범죄 집중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 사범을 집중단속하고 가짜뉴스 최초 작성자 뿐만 아니라‘중간 유포자’도 철저히 수사하는 한편 신속 삭제 차단한다.
또 선거개입, 편파수사 등 공정성 시비등 오해가 없도록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식 고령경찰서장은 “이번 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의 일꾼을 선발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정당, 계층,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철저한 단속과 수사를 당부했 다.
성주경찰서는 오는 6월24까지 73일간 9명으로 편성해 선거상황실을 운영, 지역 토착세력 등이 선거에 개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면면히 동향을 파악해 관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유오재 성주경찰서장은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 선거개입, 편파수사 등의 오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14명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선거사범 관련 112신고 등 접수 시, 즉시 출동하는 등 24시간 단속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공정한 수사로 공명선거가 되도록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병우 칠곡경찰서장은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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