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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깍지로 생명의 기적을
고령군, 초교생 대상 응급처치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1일(수)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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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난 3일부터 덕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7개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확인과 119신고 요령, 기도폐쇄 시 대응요령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 첫날인 3일 덕곡초교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20회에 걸쳐 학생들이 청소년기부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 시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을 마비 상태에서 회복시키는 기술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인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현장에서 호흡 중지 시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통해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을 위한 응급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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