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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골든벨은 내가 울린다
고령 운수초교, 금연 골든벨 진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1일(수)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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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박순지)에서는 고령군보건소의 학생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지난 2일 전담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과 함께 하는 금연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사의 마술로 한껏 동기유발이 된 학생들에게 4,800여 개나 되는 담배의 유해성분과 69가지 발암물질을 설명하고 퀴즈로 풀도록 하면서 금연을 강조했다. 또 패자부활전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담배는 나빠!’ 게임을 하면서 더 흥미롭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특히 이날 교육으로 그동안의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을 확인하거나 잊고 있었던 사실을 되새기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금연 골든벨에서 1등을 차지한 5학년 이 모 학생은 “골든벨 퀴즈로 풀어보니까 더 기억이 잘 되는 것 같고, 재미있는 것 같다. 담배는 정말 피우면 안 될 것 같다”며 평생 금연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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