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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둥지에서 힘찬 새 출발한다
대가야교육원 다산원, 행정복합타운으로 이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0일(화)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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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교육원 다산원이 다산중학교에서의 시절을 마감하고 새롭게 준공한 건물에 둥지를 틀게 됐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2일 대가야교육원 다산원 교육원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산행정복합타운 도서관 3층에 위치한 교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대가야교육원 다산원은 지난 2011년 개관 후 다산중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해왔으나 다산행정복합타운 건립으로 도서관 3층에 자리를 잡게 됐다. 도서관 건물 가운데 1·2층은 도서관으로 3층은 대가야교육원 다산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가야교육원 다산원은 도서관 3층이라는 이점을 적극 활용, 앞으로 교육생들에게 교과뿐만 아니라 독서지도에도 박차를 가해 교육생들의 사고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곽용환 이사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며, 개선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을 해주면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고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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