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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성주군 2015년 6월 개소… 268개소 772대 설치·운영
교통사고, 절도·도난, 사건·사고 해결에 결정적 역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0일(화)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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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2015년 6월 개소한 성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파수꾼으로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재난 등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감시 등 용도별·기관별로 분산·운영되던 CCTV를 관제센터로 통합해 현재까지 268개소 772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범죄취약지역 등 34개소에 방범용 CCTV 71대,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 CCTV 1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관제요원 32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서 등 관련기관에 신고함으로써 사건·사고 예방 및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례로 용암면 소재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이후 교통사고 82건, 절도·도난 64건, 재물손괴 21건, 폭행·상해 8건 등 총 228건을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열람·제공해 사건·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CCTV관제센터가 범죄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한 증거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제센터와 긴밀히 협조하여 범죄 없는 성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쓰레기투기 근절을 위해 읍면에 설치한 불법쓰레기 감시용CCTV 5대를 관제센터에 수용하고 24시간 실시간 불법쓰레기투기를 모니터링함으로써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제요원들의 모니터링 역량 강화와 CCTV영상정보로 인한 사생활침해 우려 해소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관제시스템 운영요령 등 관련교육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콘트롤타워로 만들어 가겠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초일류 농업도시, 창조도시 및 건강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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