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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커트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0일(화)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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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차관)는 지난 2,27∼4.3일까지 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2018 자원봉사자 대학-미용커트교육’을 성주군민종합회관에서 진행했다.
이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및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독거노인 및 노인요양시설 등 주변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 A씨는 “교육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지만 아직도 많이 떨린다. 하지만 계속 실력을 가다듬어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차관 소장은 “이·미용 교육은 매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로 초고령사회의 성주군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분야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미용실을 찾기 어려운 어른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커트와 함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것은 어르신들의 정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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