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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 훈련으로 대비한다
고령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3일(화)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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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달 26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가야문화누리관을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연소 확대 및 다수사상자 발생을 상황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고령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의 통제단 요원들이 변화하는 재난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주고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개인별로 부여된 임무에 걸맞은 개인별 대응대책 발표와 재난발생 시 신고 및 출동, 초기상황 전파, 확대에 따른 통제단의 가동과 종료 단계로 진행했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지속적인 훈련으로 실전에 완벽하게 대비하여 안전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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