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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광고시장 기상도 ‘맑음’
KOBACO KAI 122.1, 통신 등 시장 견인 전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3일(화) 17:18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종합 KAI는 122.1(전년 동기 대비 종합 KAI는 107.7)로 조사에 응답한 전체 광고주 가운데 1분기 대비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6.0, 케이블TV 108.8, 종합편성TV 106.2, 라디오 101.1, 신문 104.9, 온라인-모바일 127.7로 조사됐다.

업종별 KAI 지수는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와 ‘정보처리장치’를 제외한 전 업종이 1분기보다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주류 및 담배(160.0), 통신(150.0) 및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20.8)’ 업종이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는 ‘통신(175.0), 주류 및 담배(160.0), 의류 및 신발(147.1)’ 업종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사업체 규모별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전 매체에서 대형광고주(134.6)의 광고비 증가가 예상된다.

kobaco 대구지사(김태훈 과장)에 따르면 대구경북 2분기 광고시장의 경우 본격적으로 분양사업을 진행하는 건설광고주 및 지자체 축제, 특산물 업체들의 활발한 광고 집행이 예상된다. 또한 본격적인 야외 활동과 결혼시즌에 맞춰 웨딩, 여행 및 항공관련 업체들과 지역 프랜차이즈 업체를 위주로 하는 음식업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기대된다.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광고비 계층별주요 1,000대 사업체를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 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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