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 귀농인 재능나눔 재가동
독거노인 가정 등서 전기배선·도배 등 작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3일(화) 16:53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 귀농인연구회(고·귀·한사람들 회장 김정식)에서는 지난달 31일 우곡면의 기초생활수급자 서 모씨(야정황성길)와 독거노인 이 모씨(객기나루길) 2세대를 방문해 주택 내부 전기배선 작업 및 도배, 도색작업, 배수구 교체작업 등 2018년도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재가동했다.
고령군 귀농인연구회는 지난 2015년부터 귀농인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팀 25명을 조직해 활동해왔으며, 경북에서 농촌재능나눔사업 모범 지자체로 선정, 올해 경상북도 예산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령으로 귀농한 사람들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됐다.
현재 귀농인 자원봉사 회원은 40명으로 늘어났으며, 노후주택 수리 및 주택 내·외 청소, 장수사진촬영, 마을벽화그리기, 독거노인들을 위한 문화행사 등의 전문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에 진행한다.
김정식 회장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로 하는 도배작업, 구들장보수, 방 보일러 작업, 노후된 전기배선교체 등을 통하여 귀농인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