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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로 학교폭력 ‘훨훨’
고령 대가야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3일(화)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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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고등학교(교장 박지택)는 2018학년도 1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지난달 23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하이-파이브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부 행사로 대가야고 교원, 학급반장·부반장 등 20명과 친구사랑동아리 ‘대가야보듬이’ 29명, 또한 고령군청 관계자 및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등교시간 교문과 통학로를 통행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하이-파이브 데이 행사를 전개했으며, 이어 2부 행사로 아침 자습시간 교실에서 학급 친구들 사이에 나누는 하이-파이브를 하며 밝고 힘찬 하루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란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폭력 없는 새 학기 약속해요!’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앞세우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이 이뤄졌다.
이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솔리언또래상담자로 구성된 친구사랑동아리 ‘대가야보듬이’가 주관하는 하이-파이브 데이 행사도 이뤄졌다. ‘괜찮아요, 힘내세요, 파이팅!’이란 구호와 함께 1부 행사는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교문에서 등교생과 솔리언또래상담자와의 ‘화이팅!’ 구호와 함께 손뼉을 마주치며 하이-파이브를 했고, 이어 2부 행사로 각 교실에서 친구사랑동아리 대표의 안내 방송에 따라 전 학급에서 이웃하는 친구와 힘차게 ‘친구야 힘내, 파이팅!’을 나누는 하이-파이브를 했다.
박지택 교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신학년도 학기 초 학교생활에 있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학교풍토를 조성하고, 교문과 각 교실에서 친구들과 마주하며 힘찬 ‘화이팅!’을 나누는 하이-파이브 행사로 서로가 격려하고 배려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친교 활동을 통해 본교가 지향하는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학교, 더불어 살아가는 명품 대가야고등학교가 되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며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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