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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꿀벌나라 테마공원’개관
총 107억원 사업비 투입, 양봉산업 발전 전기 마련
칠곡군의 양봉관련 인프라에 차별화 된 스토리 입혀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3일(화)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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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성베네딕도회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꿀벌이 생태계 미치는 영향과 산업적,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 알리고 꿀, 로얄제리, 화분 등의 벌꿀과 관련된 제품의 가공산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1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지난 2015년 4월 공사를 시작하고 2017년 12월 준공됐다.
실내는 꿀벌홍보관, 꿀벌생태관, 꿀벌공생관, 꿀벌축제관, 창의치유체험관이 야외에는 꿀뜨기체험장, 꿀벌공기방, 꿀벌모형동산이 자리잡고 있다.
1층 로비정원에는 꿀이 흐르는 칠곡을 표현한 아카시 꿀 폭포가 쉼 없이 흘러 양봉산업특구의 명목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탁월한 벌통 속의 공기를 직접 흡입하고 양봉 옷을 입고 벌통 속의 꿀벌들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된다.
칠곡군은 개관에 발맞춰 신규회원 천명을 대상으로 유료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개관식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으로 전국 유일의 양봉특구이자 전국 최대의 아카시 군락지를 보유한 칠곡군의 양봉관련 인프라에 차별화된 스토리가 입혀져 양봉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사전예약을 하면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유료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과 시간을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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