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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수돗물 안심하고 마셔요
고령군, 급수구역 확장사업 지속 시행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3일(화)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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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일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고령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92%로 경북도 군부 가운데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도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마을의 취수원인 지하수의 수질오염에 대한 불안과 수량부족이 심해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지난해엔 덕곡면 백리, 쌍림면 신촌리, 평지리, 합가리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비 28억5천7백만 원을 투입해 2018년 3월까지 급수를, 대가야읍 저전리에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비 9억 원을, 다산면 월성리에 복권기금사업으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비 3억5천만 원을 투입해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덕곡면 본리리, 용흥리와 쌍림면 산주리, 합가2리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고, 대가야읍 내상리에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며, 운수면 신간리에 복권기금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령군은 지난달 30일 대가야읍 내상리에서 소규모 수도시설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을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내년도에는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비 19억5천7백만 원,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비 6억 원, 복권기금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6억 원의 예산을 확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고령군 지방상수도효율화사업의 수탁기관인 K-water와 협력해 수돗물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위한 투자로 노후관 개체공사를 추진해 현재 유수율도 80.7%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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