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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선거직 재산 희비 엇갈려
곽 군수 줄고, 군 의원 4명 증가 3명 감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3일(화)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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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8 공직자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고령 관내 선거직 공직자의 재산변동의 경우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억8,134만7천 원의 재산을 등록한 곽용환 군수는 올해 3억4,790만6천 원을 등록해 지난해보다 재산이 3,344만1천 원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박정현 도의원의 경우 올해는 지난해 등록액 9억3,786만 원보다 8,714만 원이 증가한 10억2,482만8천 원으로 10억대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고령 관내 선거직의 재산변동의 희비는 기초의원들 사이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체 7명의 고령 관내 기초의원 가운데 김경애·김순분·박주해·이달호 의원 등 4명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증가한 반면 이영희 의장, 배영백·조영식 의원 등 3명은 지난해보다 감소해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초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김경애 의원은 올해는 지난해 등록한 재산 8억9,603만6천 원보다 5억487만4천 원이 증가한 14억91만 원을 등록해 최고의 재력 가임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지난해 9억49만8천 원의 재산을 등록했던 배영백 의원은 올해는 1억1,403만2천 원이 감소한 7억8,646만6천 원을 등록해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영희 의장이 2억508만6천 원, 김순분 의원이 2억8,681만8천 원, 박주해 의원이 12억713만6천 원, 이달호 의원이 6억1,166만2천 원, 조영식 의원이 4억3,154만7천 원의 재산을 각각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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