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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1회 추경예산 182억 편성
당초 예산보다 6.19% 증가, 총 3,125억 원
일부 예산, 선거 앞둔 선심성 의혹 논란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3일(화)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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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182억1천3백만 원을 편성한 가운데 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한 제243회 고령군의회 임시회에서 삭감 없이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의 올해 예산 총액은 당초 예산액 2,943억1천7백만 원을 합쳐 3,125억3천만 원으로 증가했다.
고령군의 2018년 제1회 주요 추경예산을 보면 사랑의 온도탑 설치 3천만 원, 낫질 통합경로당 신축공사 2천만 원, 전통문화 체험관광 1억 원, 문화관광축제 지원 2억2천만 원, 상가 리모델링사업 지원 9천만 원, 고령강정보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용역 6천만 원, 지산동고분군 재난방지시스템 구축 2억7천만 원, 가야국역사루트재현사업 시설비 10억5천만 원 등이다.
한편 집행부의 원안대로 가결된 이번 추경예산 가운데 일부 사업은 당초 예산에서 삭감된 것이 다시 올라와 전원 가결됐고, 일부 사업은 선거를 앞둔 선심성 예산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 집행부는 물론 원안 가결한 고령군의회에 대한 비판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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