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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 긴급차량에 양보하세요”
고령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8일(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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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시간입니다. 모든 길, 긴급차량에 양보하세요”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21일 오후 고령군 관내 일원에서 전국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긴급출동 훈련’과 범국민 참여확산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각종 사고현장에서 불법주정차로 인해 대형인명피해 발생 및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소방차 길 터주기의 자발적인 군민참여를 통해 긴급차량 출동로 및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고령소방서는 소방차량이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를 위한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살리는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진국민으로서 꼭 지켜야할 의무이니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차 길 터주기는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는 긴급차량의 도착시간을 단축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일반차량은 1,3차선으로 양보해 긴급차량이 2차선으로 통행할 수 있게 운행을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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