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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당한 자신을 만들자
고령군, 정신장애우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8일(수)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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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총16회에 걸쳐 둘째, 넷째 수요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재가 정신장애우 28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외래 강사를 초빙,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정신장애우들의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당당한 나를 만들다’란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한 재가 정신장애인이 더 이상 입원하지 않고 가정이나 지역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개인의 정체성과 인지적 능력을 향상시켜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부터 16회기로 운영하고 있는 이번 훈련은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관계기술 훈련, 음악 프로그램인 난타 교습 등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민요교실, 대화기법, 배려심 키우는 연습, 대인관계기술 훈련 등 마음건강교육,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과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건강하면 삶이 건강해질 수 있다”면서 “사회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인의 정체성 확립과 긍정적 지지자원이 되어 자존감 고취 및 사회성 기능과 적응능력을 길러 원만한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현실적인 기대로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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