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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성주군 보훈단체연합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8일(수)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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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보훈단체연합회(회장 김태현)는 지난 23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주중, 성주여자중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참전용사인 이수용 강사의 ‘안보의식 강화 및 나라사랑’강연을 시작으로 서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영상물 감상, 국민의례, 기념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의지를 표명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자”고 강조했다.
김항곤 군수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으로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국민의 안보의식을 되새겨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북한의 서해 도발을 잊지 않기 위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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