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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협회장기 테니스대회
최영기·문광주 협회장 이·취임식도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7일(화)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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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는 지난 24일 ‘제21회 고령군협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및 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체육회 관계자와 선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실내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고령군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열려 문광주 수석부회장이 제10대 협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최영기 7·8·9대 회장이 이임했다.
이날 테니스동호인들은 6년 동안 함께 한 최영기 전임 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취임식 축하를 위해 김인술 경상북도테니스협회장도 참석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고령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는 주경기장인 고령테니스장 외 3개소에 분산해 관내 7개 테니스동호회 21팀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경기결과 금배부 우승팀은 고령정우회, 준우승은 다산정우회, 3위는 쌍림한마음이 차지했으며, 은배부 우승팀은 쌍림한마음, 준우승은 군청정우회, 공동3위는 이순클럽과 고령정우회(백)가 차지했다.
또 동배부에서는 우승에 쌍림한마음, 준우승에 다산정우회, 3위에 고령정우회가 차지했고, 복식 개인전으로 진행한 다이아몬드부에서는 우승 배종열·신상훈 조, 준우승 진신해·정기숙 조, 3위 김문선·김우현 조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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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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