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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서 실종된 미군 엘리엇 중위
백선기 칠곡군수, 유족 초청의사 밝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7일(화)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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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난 2015년 5월 왜관읍 호국의 다리에서 6.25전쟁 중 낙동강전투에서 실종된 제임스 엘리엇 중위의 미망인 알딘 엘리엇 블랙스톤 여사의 유골분을 딸 조르쟈 래 레이번씨와 아들 제임스 L. 엘리엇 씨가 낙동강에 뿌리고 있다. | | ⓒ 경서신문 | |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1일‘마크 내퍼’주한미국 대사 대리가 방문한 자리에서 6.25전쟁서 실종된 미군 엘리엇 중위 유족 초청의사를 밝혔다.
백 군수는“낙동강전투 중 실종된 엘리엇 중위 자녀들이 아버지를 평생 그리워하다 돌아가신 어머님과 아버님의 사후 재회를 위해 지난 2015년 낙동강에 어머님의 유골을 뿌렸다”며“이 소식을 접한 칠곡 군민들은 눈시울을 적셨다”고 말했다.
그는“엘리엇 중위의 자녀를 초청해서 낙동강에 잠들어 계시는 부모님과 다시 만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마크 내퍼 주한미국 대사 대리는“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군민의 진심어린 마음에 감사드린다”며“필요하다면 엘리엇 중위의 자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리엇 미 육군 중위(실종 당시 29세)는 6·25전쟁이 일어난 지 두 달 후인 1950년 8월 실종됐다. 당시 23세였던 부인 알딘 엘리엇 블랙스톤 여사는 두 자녀를 키우며 남편을 기다렸다.
그의 아들 제임스 레슬리 엘리엇 씨(71)와 딸 조르자 래 레이번 씨(70)는 어머니의 유골과 국화꽃 한 다발을 2015년 5월 왜관읍‘호국의 다리’에서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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