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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학생을 위한 ‘첫걸음’
New-Start전임상담원, 멘토단 위촉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감사장 수여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2일(목)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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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19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New-Start전임상담원 및 불휘 멘토단을 위촉하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New-Start전임상담원 6명과 멘토 6명을 위촉하고, 학생의 바른 인성을 위해 헌신 봉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New-Start전임상담원’은 New-Start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상담원으로 일정기간 이상 무단결석학생, 자퇴희망학생 및 학교 부적응학생들에게 맞춤형 개별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교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불휘 멘토단’은 앞으로 1년간 학업중단 위기를 겪거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진로상담, 학습코칭 등의 1:1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에게 작은 성취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의 롤모델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교육지원청 김점섭 센터장은 “최근 학업중단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전임상담원과 멘토,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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