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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보람찬 일자리 만든다
고령 대가야읍,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간담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2일(목)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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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읍장 이남철)은 지난 12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소개와 함께 임정화 강사의 웃음치료 강의로 신나는 발대식 자리가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을 제공해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꾀하고, 노인의 지역봉사활동 기회를 넓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월 10일, 1일 3시간씩 근무하며, 월 27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세부사업으로는 관내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공공시설 봉사, 학교 앞 교통을 지도하는 스쿨존 활동 등으로 깨끗하고 질서 있는 대가야읍 만들기에 일조하며, 코바늘 수세미 뜨기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재능 발휘 및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새해를 맞아 큰 절로 인사를 시작한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며, 끝까지 안전에 유의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 또한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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