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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교육원, 공부방법 특강
‘공부의 귀신들’ 저자 구맹회 선생 초청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1일(수)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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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고령 대가야교육원(원장 김호경)은 지난 10일 오전 문화누리 소공연장에서 중등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공부방법 특강’을 학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개최했다.
30여 년 동안 교사로서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퇴임한 후 내로라하는 전국의 수재 2,000명의 공부법을 연구해 출간한 ‘공부귀신들’이라는 저서로 일약 공부방법 도서의 베스트셀러 저자가 된 구맹회 선생이 대가야교육원의 요청으로 직접 고령을 방문, ‘공부방법 특강’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꼴찌도 공부귀신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시작한 저자는 먼저 ‘꼴찌가 어떻게 공부귀신이 되었는가?’를 화두로 내세우고 유명인들의 기억법을 예로 들며 머릿속의 눈이 공부귀신을 만든다는 사실과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미지로 기억하는 습관 형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부를 한 후 2분, 1일, 7일, 1개월 복습으로, 잊기 전에 복습하는 2,1,7,1복습법과 반복학습의 중요성, 그리고 공부귀신들의 공부시간에서 양과 질의 중요성을 비교하며 “24시간 공책(책)을 손에 들고 다녀라”는 당부도 보탰다.
특히 중학생들의 목표의식 함양에 초점을 두고, 강연 말미에 ‘나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힘주어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고 마음에 간직할 수 있도록 과제를 던지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대가야교육원은 올해부터 교육원의 지식위주 교육에 대한 균형적 성장을 위해 중학생들에게 인성과 덕성 및 리더십 함양에 필요한 정의적 능력성장 프로그램을 만들고, 토요일에 운영하는 질문교실 시간을 활용해 연 6회 외부전문기관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습법특강은 이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먼저 시행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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