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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지역의 중심에 우뚝 서자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1일(수)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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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고령군 문화누리관 가야금홀에서 곽용환 군수 및 기관단체장과 16개 여성단체회장, 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제15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5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은 지난 2월 22일 총회를 통해 선출했으며, 회장에는 김상남(아이코리아 회장), 부회장은 김태연(여성대학총동창회장)·최화분(재향군인여성회장), 총무는 안희순(걸스카웃 회장), 감사는 배혜숙(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배효임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및 제14대 임원들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했으며, 이임사, 취임사, 축사, 제15대 임원 및 단체별 회장단 소개, 축하 떡 자르기,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제14대 배효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여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제15대 김상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단체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며,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14대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15대 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는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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