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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6.25참전 학도의용군 충훈비 건립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1일(수)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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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도수회)는 지난 7일 성주중학교 소강당에서 ‘2018년 성주중고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는 김용수·정규성·여현동 고문을 비롯한 이상섭 재경성주중·고 동창회장, 김호윤 재구성주중·고 동창회장, 이종율 성주동창회장,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 정영길 경북도의원, 박홍준 성주고 교장, 이병일 성주중 교장을 비롯한 7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도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주중·고 총동창회는 3만여명의 동창회원을 자랑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공립학교는 재단이 없어 동창회가 주인이다”며 “6.25참전 학도의용군 충훈비 건립을 추진하고자 하니 적극적인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일 성주중 교장은 축사에서 “항상 후배사랑과 모교발전을 위해 힘써 주는 총동창회가 있어 든든하다.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명당터의 기운을 받아 더욱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동창회 재정현황, 금산장학회 재정현황, 감사보고를 한 후 2017년 결산안, 6.25참전 학도의용군 충훈비 건립의 안, 금산장학회 2차 모금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
또한 2부 행사로 중식 및 화합한마당을 갖고 동문간 우의를 나누며 선·후배간 따뜻한 정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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