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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행정복합타운 문 연다
준공식 개최 준비,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1일(수)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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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새로운 도심으로 팽창하고 있는 다산면 주민들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이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신축공사’를 완공하고 조만간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산행정복합타운은 다산면 상곡리 134-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8,121㎡에 면사무소, 문화·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보건지소를 갖춘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028㎡ 규모로 지난 2016년 10월 이완영 국회의원,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군 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다산면은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신흥 도시형 농촌으로 산업단지 및 공동주택 등이 조성돼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군 전체인구 3만6천여 명의 약 30%에 해당하는 1만 여명이 거주함에도 복지·문화시설, 공공도서관 등 공익시설이 거의 없었으며, 또한 지난 1987년 준공된 다산면사무소는 노후화되고 협소한 실정이었으며, 보건지소의 경우 당초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단순진료에서 식습관 개선 및 재활 맞춤형 의료체계로의 전환 등의 필요에 따라 행정, 문화, 복지, 보건과 치안 등이 함께 하는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게 됐다.
그간 고령군은 2014년 9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15년 2월 건설계획을 구상해 2015년 10월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완료하고, 2016년 2월 건축설계 공모(안)을 결정했으며, 2016년 8월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를 받아 2016년 9월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에 들어갔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행정복합타운의 완공으로 앞으로 다산면은 복지·문화·행정·보건·치안 등이 함께 함으로서 지역주민과 이용자에게는 최고의 생활서비스가 제공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변 면소재지와의 연계 개발과 도시재생 촉진으로 균형성장 및 미래의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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