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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공천경쟁 “점화”
기초단체장 공천경쟁 칠·성·고‘3·5·3’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1일(수) 14:53
5가지 공천심사 기준 적용…늦어도 내달 중순 결정될 듯
기초단체장 고령 3·칠곡 3·성주 5파전 구도로 전개
기초단제장 고령‘공천=당선’, 성주·칠곡 與·黨 대결도


본선보다 치열하다는 자유한국당 공천 경쟁이 점화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지난 13일 기초의원 공모를 마지막으로 공천신청서 접수를 마감하고 이어 공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강석호 경북도당 공관위원장은 ▷당선 가능성 ▷도덕성 ▷지역에 맞는 전문성 ▷신뢰도 ▷사회 기여도 등 구체적 공천심사 기준을 내놨다.

경북지역 한국당 공천은 도지사 후보의 경우 빠르면 이 달말, 늦어도 4월초 결정할 예정이지만 23개 시·군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은 공천신청자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아 서류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4월 중순은 돼야 할 것으로 정치권은 분석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교체지수가 현저히 높은 지역은 전략공천 방침을 세워두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합지역에 대해서는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은 책임당원과 여론조사 각각 50%를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다.



#고령= 고령군 기초단체장 선거는 자유한국당 공천결과에 따라 싱겁게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질 공산이 높기 때문이다.

3선에 도전하는 곽용환(60) 현 군수와 배영백(57) 현 군의원, 임욱강(58)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이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현재 고령군수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자유한국당 공천을 희망하는 후보자 3명 뿐이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물론 무소속 후보자는 현재 없는 상태다.

때문에 ‘자유한국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공천을 신청한 3명 중 신청을 철회하고 무소속 출마의 길도 열려있지만 그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천룰이 전략 혹은 경선을 두고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성주= 김항곤 현 군수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성주군수 자리에 쉽게 오르기 위해 5명의 인사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하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지수(63) 전 경북도의원, 이병환(60)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전화식(61) 전 성주군 부군수, 정영길(53) 현 경북도의원, 최성곤(58) 현 계명대 교수가 공천을 신청했다.

“문중 대결이란 성주군수 선거의 고질적 문제가 종식됐으면 좋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한 김항곤 군수의 바람이 이뤄질지 관전포인트다.

성주군 기초단체장 선거는 지역 내 최대 문중인 김해 김씨와 성산 이씨가 8년마다 리턴매치를 한 특이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5명의 인사 중 김해김씨 문중에서는 김지수, 성산이씨 문중에서는 이병환씨가 출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이강태(44)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 청년위원장과 무소속 출마를 외치는 배기순·오근화 씨는 누가 자유한국당 후보로 본선에 올라올지 예의주시하며 링 위에서 몸을 풀고 있다.

자유한국당 후보에 맞서 다른 후보들이 얼마나 선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칠곡= 칠곡군 기초단체장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은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백선기(63) 현 군수, 곽경호(64) 현 경북도의원, 주근호(63) 전 경북도의회 전문위원이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하고 각자 자신이 공천을 받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만약 백선기 군수가 자유한국당 깃발을 달게 된다면 더불어민주당 장세호(62) 전 군수와 7년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게 돼 이번 선거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 새누리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인 장재환(60) 현 칠곡군의원도 신발 끈을 조이며 인지도 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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